Kim Nayoon, Kim Eungku
On the left is The Lost Crocodile by Kim Nayoon, who is entering her first year of high school. Kim draws inspiration from animal characters such as bears, cats, and crocodiles, turning them into her own heroes and building stories of love and friendship around them. This work depicts a lost crocodile that, while trying to find its way home, ends up wandering onto a rooftop.
The work on the right, In the Sea There Are Crocodiles by student Kim Eung-u, pays homage to Kim Nayoon’s painting but also draws inspiration from the novel of the same title. The book tells the journey of Enai, a refugee boy. The piece symbolically represents the many fears and challenges we encounter in life through images of mountains like barriers, crocodiles, and a murky sea.
왼쪽 작품은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김나윤 작가의 ‘길 잃은 악어’입니다. 김나윤 작가는 곰, 고양이, 악어 같은 동물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아 이들을 자신만의 히어로로 삼아 사랑과 우정을 쌓으며 살아간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잃은 악어가 결국 지붕 위에 도착해 방황하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이 그림을 오마주하여 제작된 오른쪽 작품은 김응구 학생의 ‘In the Sea There Are Crocodiles’ 입니다. 이 작품은 김나윤 작가의 그림뿐 아니라, 같은 제목의 소설에서도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난민 소년 엔아이의 여정을 다룬 소설 ‘In the Sea There Are Crocodiles’ 에서 모티프를 가져와, 장벽 같은 산과 악어들, 불투명한 바다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며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두려움과 시련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작품입니다.
